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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를 지키러 온 겁니까, 죽이러 온 겁니까?”(Are you here to protect me—or to kill me?)핏빛 월식이 시작되던 밤, 동궁에 봉인되어 있던 원혼들이 깨어났다.형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쫓는 왕세자 이윤.그리고 그를 지키라는 명령과 죽이라는 밀명을 동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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